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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리트리버 아투 이야기


Date : 2013-09-19 19:32  |  Hit : 5,386  
골든리트리버 아투는 오래 전 길거리를 배회하던 중 두부장수 아주머니에 의해 발견되었다. 협회를 잘 아는 두부장수 아주머니는 우리에게 연락을 주고 아투는 한국동물보호협회 보호소에 입소하게 되었다.

보호소에서 아투가 6개월쯤 살고 있을 때 협회에서 가까운 대구 앞산 꼭대기 항공 지표소 소장님과 그 직원이 개 한 마리를 입양하러 왔다. 곧 아투는 소장님 눈에 들어 입양하게 되었고 앞산 꼭대기 넓은 항공 지표소에서 마음씨 좋은 소장님과 함께 살게 되었다.

그 넓고 맑은 공기 속에서 오랫동안 잘 지내던 아투는 소장님이 인천으로 전근가는 바람에 다시 보호소로 되돌아 오게 되었다. 참으로 아투를 위해서는 슬픈일이다. 넓은 곳에서 살던 아투가 지금은 좁은 마당에서 살게 되어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래도 옛 주인들과 함께 살게 된 것이 좋은지 별 탈 없이 즐겁게 지내고 있다.

그당시만 해도 골든리트리버종이 귀했기 때문에 데려와서 좋은곳으로 곧 입양이 될듯해서 아투를 데려오게 되었고 아투는 공군부대로 입양하게 되었던 것이다. 한 번씩 협회직원들이 앞산꼭대기로 아투를 보러 놀러간다. 우리가 앞산 꼭대기에 도착하면 부대 뒷마당쪽에서 눈부신 금빛 털의 잘생기고 천방지축의 날렵한 아름다운 아가씨가 우리를 보고 꼬리를 흔들며 달려온다.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인 그곳에 우리 직원들은 특별 대우를 받으며 가끔씩 초대 되는 영광도 누리게 되었다.

그곳의 공기와 경치는 얼마나 맑고 좋은지 젊은 아투는 앞산 등선을 훨훨 뛰어 다니며 세상에서 가장 큰 앞마당을 가진 개가 되었다. 몇년을 앞산에서 살던 아투는 예천으로 부임가는 소장님을 따라 예천 무선 항공 표지소로 같이 전근을 갔다.

그곳에서도 소장님과 직원들의 사랑을 받으며 어느덧 10살이 넘은 할머니가 되었고 소장님이 퇴임하는 바람에 9월에 다시 보호소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제는 다리도 절고 털빛도 바랜 할머니가 된 아투. 10년 근무 잘 마치고 돌아와 마당의 작은개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아투는 보호소 마당에서 보이는 앞산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젊은날 긴털을 펄펄 휘날리며 뛰던 그 산마당을 추억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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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www.koreananimals.or.kr/index.php?mid=News_02&document_srl=1319  [6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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