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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이 이야기


Date : 2013-09-19 19:40  |  Hit : 3,034  
아름이는 대구 범물동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채 들어왔습니다. 밤에 들어와 하루를 아파트사무실에서 재웠습니다. 뒷다리를 전혀 쓰지 못하는데다가, 사람을 두려워하는 야생고양이라는 판단에 안락사 대상이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협회장님은 며칠 더 지켜본 후 결정을 하려고 했지만, 갈등만 하고 있었습니다. 갈등하는 도중 나는 방치하는 것이라며 화를 내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아름이는 며칠동안 움직이지도 밥을 먹지도 화장실에 가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확실히 알고 빨리 결정내리길 원했지만, 협회장님은 더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며칠 뒤 아름이는 거짓말 같이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모래화장실에서 배변도 했습니다. 다리가 조금 나아 걸을 수 있다는 증거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사람을 두려워 하였기 때문에 적응을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 아름이는 집고양이처럼 순화되기 시작하고 지금은 예전의 아름이 모습을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 착해졌습니다. 쓰지 못했던 다리도, 자연스럽게 나아졌습니다.
아름이가 순화되고 만질 수 있을 때, 우리는 또 다른 복병을 만났습니다. 아름이의 배가 점점 불러가고, 젖도 불어가고 있었습니다. 다리를 못쓸 정도로 사고가 났다면 분명 뱃속의 새끼들도 살아남기 힘들었을텐데... 끊임없이 동물들이 들어오는 동물보호소에서 임신을 했다는 사실은 결코 즐거운 일이 될 수 없지만... 아직 약하다는 걱정으로 불임수술을 미루는 사이 배가 점차 불러와 이번만은 어쩔 수 없이 새끼를 낳기로 하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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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www.koreananimals.or.kr/index.php?mid=News_02&document_srl=1309  [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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